[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 매수세에 1%대 상승했다.
3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 55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1.01포인트(1.63%) 오른 686.85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682.84로 전거래일 대비 7.00포인트(1.04%) 상승해 오전 거래를 시작했다. 개인이 1203억원어치 팔고 있으나 외국인이 1200억원어치 사면서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도 대부분 오름세를 보이는 가운데 엔켐(348370), 알테오젠(196170), 리가켐바이오(141080)는 5% 이상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HLB(028300), 클래시스(214150) 등도 상승 거래 중이다. 반면 JYP Ent.(035900) 휴젤(145020) 등은 내림세를 보인다.
전날 12월 첫 뉴욕 주식 시장은 혼조세로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과 나스닥은 나란히 신고가를 경신했다. S&P500은 전장보다 14.77포인트(0.24%) 오른 6047.15에 거래됐다. 나스닥도 185.78포인트(0.97%) 상승한 1만9403.95에 장을 마감했다. 반면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28.65포인트(0.29%) 하락해 4만4782.00에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