액션 RPG 게임 '라테일', 네이버 클라우드로 서비스

자체 IDC서 운영하던 서버 15년만에 이전
북미, 동남아 서비스에도 도입 검토
  • 등록 2021-08-05 오전 10:33:06

    수정 2021-08-05 오전 10:33:06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게임업체 액토즈소프트가 대표 액션 롤플레잉(RPG) 게임 ‘라테일’의 국내 서비스 운영 환경을 클라우드 방식으로 전면 전환했다.

네이버클라우드는 라테일의 운영 서버 전부를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이전했다고 5일 밝혔다. 액토즈소프트가 자체 데이터센터에서 운영해오던 서버를 15년만에 옮긴 것이다.

(사진=네이버클라우드)


네이버 클라우드의 안정성과 신속한 기술 지원을 인정받아 외산 클라우드를 제치고 채택됐다는 게 네이버클라우드 측의 설명이다. 액토즈소프트 관계사인 아이텐티티게임즈도 네이버클라우드로 ‘드래곤네스트’ 게임을 북미에 서비스하고 있다.

액토즈소프트는 향후 북미와 동남아 서비스에도 네이버 클라우드 서비스 도입을 검토할 계획이다. 2006년 7월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PC 온라인 게임 라테일은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탄탄한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중일을 포함해 미국, 유럽 등 다수의 국가에 출시된 바 있다.

정수진 액토즈소프트 사업실장은 “서버 이전 후 서비스 15주년을 맞아 2차례에 걸친 대규모 업데이트 진행를 아무 문제없이 안정적으로 완료됐다”며 “향후 북미 및 동남아 서비스 또한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했다.

배주환 네이버클라우드 게임사업총괄 이사는 “더 많은 게임사들이 국내를 넘어 자사의 해외 리전(데이터센터)을 통해 글로벌에서 안정적으로 서비스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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