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JW중외제약(001060)이 판매 중인 관절염약 ‘악템라’의 사용 범위가 코로나 중증 환자 치료로 확대되면서 주가가 강세다.
10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4분 현재 JW중외제약의 주가는 전날 대비 9.02% 상승한 2만6600원을 기록하고 있다.
JW중외제약은 지난달 25일 보건복지부로부터 코로나19 중증 환자를 치료하는 데 악템라 사용이 허가됐다고 밝혔다. 이달부터 코로나 치료 시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이환욱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올해 JW중외제약의 외형과 수익성 모두 개선세가 두드러질 것”이라며 “최근 코로나19 치료 건보 적용된 악템라 판매 확대 등이 주요 성장 요인”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