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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렌클리는 네오위즈 창업 멤버로 모바일 게임 ‘테라M’ 개발사 블루홀스코 대표 등을 역임한 카이스트 전산학과 출신 박진석 대표가 작년 10월 설립한 회사다. 가상 세계가 아닌 실생활이라는 의미를 가진 ‘IRL(In Real Life)’을 기반으로 Z세대(1990년대 중반~ 2000년대 초반 출생)에 초점을 맞춘 제타버스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회사 측은 “페이스북이 학교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시작해 전세계 모든 커뮤니티를 아우르게 된 것처럼 학교를 중심으로 하는 지역 기반의 음성 메신저인 탱글은 한국과 미국을 시작으로 연내 글로벌 서비스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했다.
김석환 위메이드트리 대표는 “프렌클리가 구축한 탄탄한 사업 모델과 비전은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충분히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양사 간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혁신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