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오스코텍(039200)이 장 초반 SYK 억제제 ‘세비도플레닙(SKI-O-703)’의 류마티스관절염 임상 2상 시험 결과가 기대에 못 미쳤다는 소식에 급락세다.
7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6분 현재 오스코텍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0.03%(1만3000원) 내린 5만19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번 시험은 모집된 환자의 다수가 중증의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오스코텍은 “환자군의 특성으로 세비도플레닙은 전체 환자에서 기대만큼의 효능을 얻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번 시험을 통해 확인한 중증 이하 류마티스관절염 환자에서의 치료 가능성과 함께 안전성을 바탕으로 용량 증대에 따른 효능 개선을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