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KIST 등 공공기관 13곳에 협업툴 '두레이' 제공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NHN은 행정안전부의 민간 클라우드 선도 이용 지원사업에 공급자로 참여해 13개 공공기관에 협업툴 ‘두레이’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현재 행안부는 공공부문 정보시스템을 클라우드로 전환하는 사업을 추진 중이다. 그 일환으로 선도 사업을 통해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이용을 지원한다.

(사진=NHN)

NHN은 1차 사업에서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 한국생산기술연구원(KITECH) 등 10곳에 두레이를 공급했다. 2차 사업에선 한국에너지공단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등 3곳에 추가로 서비스를 제공했다.

백창열 두레이 개발 센터장은 “이번 선도 사업으로 두레이 도입을 결정한 기관들에 협업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지원해 향후 협업툴 시장 내 확고한 입지를 다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