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서울테크노파크와 중소기업 스마트공장 구축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SK(주) C&C는 서울테크노파크와 서울 지역 중소·중견기업 대상 스마트 공장 구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1일 밝혔다.

유해진 SK㈜ C&C 제조디지털부문장(오른쪽)과 김기홍 서울테크노파크 원장이 협약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사진=SK C&C)

이에 따라 서울테크노파크는 서울 지역 특성과 애로 사항을 반영한 스마트공장 모델을 개발하고, 정부 지원 사업과 연계해 보급을 수행할 예정이다. SK C&C는 제조 서비스 플랫폼 ‘아이팩토리 허브’ 기반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를 서울형 스마트공장 모델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생산 관리, 공정 개선 등 생산 전반에 걸친 디지털 전환은 물론 중소·중견기업에 특화된 협업 툴도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유해진 SK C&C 제조디지털부문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중견기업들이 성공적으로 디지털 전환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며 “SK C&C가 보유한 제조 분야 기술과 경험을 활용해 국내 제조 산업의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서울테크노파크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