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SK바이오사이언스(302440)가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추가 출하 소식에 강세다.
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1시22분 기준 SK바이오사이언스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07%(7500원) 오른 15만5500원을 기록 중이다.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85만3000회분(42만6500명분)이 SK바이오사이언스 안동공장에서 출하됐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경기도 이천 물류창고에 입고된 뒤 접종이 이뤄지는 전국의 위탁의료기관 등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한편 국내에서는 SK바이오사이언스가 합성항원 백신인 노바백스 백신, 바이러스 벡터 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생산하고 있고, 한국코러스와 휴온스글로벌 컨소시엄이 바이러스 벡터 백신인 러시아 스푸트니크V를 생산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