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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ATM을 서울역, 신도림역, 강변역, 홍대입구역 등 38곳에 추가했다. 기존에 강남역, 선릉역, 사당역 등 5곳에서 운영한 것을 고려하면 총 43곳으로 9배 확대 운영된다.
ATM 디자인도 개편했다. 기존 은행 ATM의 딱딱한 이미지를 탈피하고 미니카페 컨셉의 세련된 디자인으로 변경됐다. 고급스러운 메탈 바디에 직선과 곡선을 자연스럽게 조화해 세련미는 물론 안정감까지 느낄 수 있도록 구현했다.
케이뱅크는 ATM 리뉴얼을 기념해 인증샷 이벤트도 진행한다.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실시한다. 참여 방법은 지하철 역사에서 발견한 ATM 인증샷을 찍은 뒤 케이뱅크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이어 “이번 리뉴얼로 오프라인 고객 접점을 확대하고 입출금 등 일상적인 금융거래 지원을 강화했다”며 “향후 고객 반응과 수요 등을 분석해 추가적인 ATM 확대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케이뱅크는 효성티앤에스와 협업으로 인터넷은행 중 유일하게 자체 ATM을 운영하고 있다. ATM을 통해 고객과의 오프라인 접점을 확대하고 입출금 등 일상생활에 필수적인 금융거래를 직접적으로 지원하기 위해서다. 케이뱅크 고객은 케이뱅크 AT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