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렉산더 데니센코 상원의원을 비롯해 A사의 주요 인사 등 8명은 지난 18일부터 20일까지 대동서울사무소, 생산 공장 및 연구소를 비롯한 주요 시설을 방문해 제품과 주요 기술, 생산 및 품질 관리 시스템 등을 경험했다.
올렉산더 데니센코 상원의원은 “우크라이나는 현재 한국의 1940년~1950년대와 비슷한 상황으로 대동의 농기계를 통해 농산업 복원과 발전을 이룰 수 있을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대동 권기재 그룹경영실장은 “우크라이나 내에서 풍부한 농기계 유통 경험과 딜러망을 보유한 전문 총판과 파트너쉽을 맺어 빠르게 시장 진출을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고 했다.
우크라이나는 세계 3대 곡창지대 하나로 농산물 수출액 기준으로 세계 4위다. 2022년 기준으로 농산물 수출액은 236억만달러(약 32조8000억원)에 달한다. 이중 곡물 수출은 약 20%인 91억7000만달러(약 12조7000억원)이다. 우크라이나의 연간 트랙터 수입액은 코트라 보고서에 따르면 2022년 약 7억9000만달러(약 1조 10000억원)에서 지난해에는 4.6% 증가한 약 8억3000만 달러(1조1500억원)에 이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