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협, 김대휘 세종대 교수 '한국법률문화상' 수상자 선정

국내 법조계 권위상…"법률 문화 발전에 이바지"
  • 등록 2024-08-23 오후 2:03:50

    수정 2024-08-23 오후 2:03:50

[이데일리 최오현 기자] 대한변호사협회가 제55회 한국법률문화상 수상자로 김대휘 세종대학교 법학과 석좌교수를 선정했다.

김대휘 세종대 법학과 석좌교수(사진=세종대)
대한변호사협회는 23일 “김 교수가 뛰어난 학문적 성과와 사회적 활동을 통해 학계와 법조 실무가에 많은 영향을 주는 등 법률문화의 발전에 이바지했다고 판단했다”며 수상 이유를 밝혔다.

국내 법조계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한국법률문화상’은 대한변호사협회가 매년 법조 실무나 법률학 연구를 통하여 인권옹호, 법률문화의 향상, 법률문화교류에 현저한 공로가 있는 법조인 및 법학자의 업적을 치하하고 그 공로를 현양하기 위해 1969년에 제정한 상이다. 올해로 55번째 수상자를 배출했다.

김 교수는 1983년 판사로 임용돼 제주, 인천, 서울남부,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 부산고법 및 서울고법 부장판사를 거쳐 춘천지방법원 및 의정부지방법원 법원장 등을 두루 역임했다. 아울러 대한변호사협회 변호사 징계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하며 변호사 징계실무와 결정서 작성례를 확립했으며 초대 사법정책연구심의관으로 사법개혁 백서의 작성과 발간, 법원실무제요 형사편과 양형실무 집필에 참여하는 등 법률 실무와 사법 행정에 크게 기여했다. 한편 제55회 한국법률문화상 시상식은 오는 26일 ‘제32회 법의 지배를 위한 변호사대회’ 개회식과 함께 열린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지드래곤 시선강탈 패션
  • "노병은 돌아온다"
  • '완벽 몸매'
  • 바이든, 아기를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