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지애 기자] 두산건설이 올해 상반기 수주금액이 1조 원을 돌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작년 상반기(6425억원)대비 57% 상승한 수치이다.
두산건설은 “자사의 브랜드 강화 노력이 수주로 이어지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구미중앙숲지역주택조합(3784억원) 강화2지역주택조합(3127억원)을 수주했다”고 밝혔다.
두산건설의 주거 브랜드 We’ve는 고객을 더욱 특별하고 존중받는 존재로 만들고자 하는 두산건설의 의지를 담아 2001년 탄생했다. We’ve는 모든 것을 다 가진 주거공간으로 현대인들이 갖고 싶고, 살고 싶은 주거공간으로 삶에 대한 사랑을 키워 나가는 공간을 의미한다. We‘ve는 생활의 알뜰함이 돋보이도록 설계되어 있으며, 생활의 모든 니즈들이 해결되는 편리한 공간을 추구하고 있다.
두산건설은 브랜드 가치 제고의 일환으로 We’ve got everything이라는 슬로건과 5개의 컨셉을 재정립했다. We’ve의 5개의 핵심 컨셉 중 Have는 ‘갖고 싶은 공간‘을 의미하며, Live는 ‘기쁨이 있는 공간’, Love는 ‘사랑과 행복이 있는 공간’, Save는 ‘알뜰한 생활이 있는 공간’ 그리고 Solve는 ‘생활 속 문제가 해결되는 공간’을 뜻한다. 두산건설은 We’ve의 차별화 된 기술을 소비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65가지의 기술아이콘으로 정립했다.
한편 두산건설은 지난 2023년도에는 We’ve의 우수성과 다섯 가지 의미를 알리기 위해 두산건설 We’ve 골프단을 창단했으며, 마케팅에 적극 활용하며 소비자들에게 친근히 다가가고 있다.
브랜드 강화에 힘써온 두산건설은 위축된 부동산 분양시장에도 불구하고 지난 2월에는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계양’을 정당계약 기준 24일 만에 100% 분양을 완료했으며, 지난 5월에도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용인’을 정당계약 기준 39일 만에 100% 분양을 완료했다. 잇따른 완판으로 두산건설은 현재 미분양 및 프로젝트 파이낸싱(PF)리스크에서 자유로운 상태이다.
두산건설은 “We’ve 만의 차별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브랜드 협의체‘와 ’차별화 협의체‘를 구성해운영 중에 있다. 앞으로도 소비자가 필요로 하는 두산건설만의 차별화된 상품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