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모델 3, 생산 지연으로 고객 인도가 1년 이상 늦어진다?

  • 등록 2016-11-30 오전 9:36:05

    수정 2016-11-30 오전 9:36:05

[이데일리 오토in 김학수 기자] 테슬라 모델 3의 고객인도가 1년 이상 지연될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에 따르면 테슬라 모델 3의 고객인도가 당초 예정됐던 2017년 여름보다 1년 이상 늦어질 가능성이 높은 것을 알려졌다.

복수의 매체들은 최근 업계 관계자의 인터뷰를 통해 “테슬라 모델 3의 고객인도가 2018년 여름 이후에나 가능할 것”이라고 밝히며 “생산 시작의 지연과 함께 테슬라의 연간 생산량 역시 당초 목표했던 생산량을 충족시키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당초 테슬라는 2018년까지 40만 대 생산을 목표로 했으나 실제 생산량은 목표치를 크게 밑돌 것이며 2020년까지도 20만 대 이상 생산이 어려울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모델 3의 주문 고객들 대부분이 2020년 이후에나 차량을 전달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생산 지연에 대한 가능성은 지난 8월에도 언급된 것이 사실이다. 테슬라의 CEO인 엘론 머스크(Elon Musk) 역시 당초 언급했던 7월 1일, 완전한 생산이 이루어지지 않은 것을 시인하며 “생산 정상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근 테슬라는 모델 3의 생산 지연과 함께 AS 문제에 대한 원성을 받고 있다. 테슬라는 서비스 품질 및 채널 확장을 위해 10개의 서비스 센터를 추가하겠다고 밝혔으나 아직 구체적인 장소나 계획은 공개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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