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팝의 거장’ 스티비 원더가 11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가전·정보기술(IT) 전시회 ‘CES 2024’에서 세라젬이 마련한 부스를 깜짝 방문했다.
| 스티비 원더가 11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서 세라젬 부스에 방문해 안마의자 신제품 ‘파우제 L5’를 체험하고 있다.(사진=독자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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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비 원더는 이날 세라젬 부스에서 20분간 머물며 척추 의료기기 ‘마스터 V9’과 ‘마스터 프라임’ 등 주요 제품을 둘러봤다. 세라젬의 풀사이즈 안마의자 신제품 ‘파우제 L5’를 약 10분간 체험하기도 했다.
스티비 원더는 안마의자 체험을 마친 후 “기술력 덕분인지 시원하고 좋다”고 감상평을 남겼다. 이후 세라젬 관계자 및 팬들과 사진 촬영을 진행한 뒤 자리를 떠났다. .
세라젬은 이번 CES 2024에서 ‘집과 그 너머에서의 종합 웰니스 솔루션’을 주제로 330㎡(약 100평) 규모 전시장을 꾸리고 마스터 V9과 마스터 프라임을 비롯해 신제품 10종을 공개했다. 세라젬이 CES에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이 자리에서 ‘종합 홈 헬스케어 기업’으로 청사진도 제시했다.
세라젬 관계자는 “척추 의료기기와 안마의자가 미국인들에게는 생소한 제품임에도 10분 체험에 40분씩 대기 기간이 있을 정도로 반응이 좋다”며 “체험한 고객들의 구매 문의도 상당했고 바이어, 유통업계 등 관심을 보인 곳들도 많아 향후 미국 사업 확장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