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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한글과컴퓨터는 개방형 운영체제(OS) ‘한컴구름 2.2’ 버전을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 버전은 사용자환경(UI)을 개편해 바탕화면에서 프로그램을 직관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구름 브라우저 업데이트, 도움말 기능 등을 추가해 사용 편의성도 높였다.
또한 한컴은 안랩과 협업으로 개인 사용자용 무료 PC 백신(V3 라이트)도 제공한다.
김대기 한컴 총괄 부사장은 “이번 업데이트로 다양한 문서 작업이 가능해진 만큼 한컴구름의 사업영역이 더욱 확대될 것”이라며 “앞으로 고객의 요구사항을 토대로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진행해 한컴구름의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개방형 OS 생태계 확산을 위해 정부 및 기업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