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TV 최은경 기자]
디에이테크놀로지(196490) 주가가 강세다. LG전자 임원 출신을 영입하며, 경영진 세대교체를 통한 신사업 본격화 기대감에 따른 영향으로 해석된다.
13일 11시 29분 디에이테크놀로지는 전 거래일 대비 3.57% 상승한 4785원에 거래 중이다.
디에이테크놀로지는 지난 12일 공시를 통해 김종훈 전 LG전자 전무와 조중권 전 LG전자 상무 등 3인의 신규 경영진 후보자 명단을 공개했다.
사측은 이 같은 개편에 따라 기존 2차전지 장비사업 확대는 물론 Mn-Bi페라이트, 도심항공교통(UAM), 로봇용 배터리 등 미래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디에이테크는 오는 28일 임시주주총회를 통해 비희토류 영구자석 관련 신규사업목적을 추가하는 정관변경과 함께 새로운 경영진 선임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디에이테크는 LG전자와 LG에너지솔루션을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