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봄 작가, 겨울 무대', 16~20일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

신춘문예 등단 작가 신작 제작 지원
총 9편 낭독공연…11월 희곡집 출간
  • 등록 2023-08-01 오전 10:48:03

    수정 2023-08-01 오전 10:48:03

[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이하 예술극장)은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종로구 대학로예술극장 소극장에서 2023 ‘봄 작가, 겨울 무대’ 낭독공연을 선보인다.

2023 ‘봄 작가, 겨울 무대’ 낭독공연 포스터.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봄 작가, 겨울 무대’는 매년 신춘문예 희곡 부문 등단 작가를 대상으로 하는 예술극장의 작가 지원 프로젝트다. 신진 작가들에게 신작 장막 희곡 집필과 무대화 과정을 통해 희곡의 완성도를 높이는 기회를 제공한다.

2008년 처음 시작해 2013년까지 24편의 신작을 제작했다. 이후 사업을 중단했다 예술 현장의 요청으로 2018년 재개해 낭독공연 32편, 무대공연 16편을 올렸다. 이 중 16편은 현재 연극 뿐 아니라 뮤지컬, 오페라 등으로 제작되며 다양한 창작 기반이 되고 있다.

2023 ‘봄 작가, 겨울 무대’ 낭독공연에서는 올해 신춘문예를 통해 등단한 작가들의 장막희곡 신작 9편이 관객과 처음 만난다. 상연작은 △‘제로쉴드제로’(이예본 작) △‘작은 집을 불태우는 일’(임선영 작) △‘카운팅’(윤소정 작) △‘계단’(조한빈 작) △‘등산하는 아이들’(주은길 작) △‘자전거 타는 소년과 이제는 시를 쓰지 않는 시인들’(이익훈 작) △‘EGOEGG’(이민선 작) △‘서재 결혼 시키기’(이경헌 작) △‘옷장에 구더기’(정희정 작) 등이다.

공연 직후 작가, 연출, 드라마투르그가 함께하는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이번에 선보이는 9편의 작품은 희곡의 수정과 보완 기회를 거쳐 오는 11월 희곡집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3편의 작품은 예술극장 제작으로 오는 겨울 무대에 오르게 된다.

2023 ‘봄 작가, 겨울 무대’ 낭독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된다. 사전 예약은 예술극장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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