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카드, "금융정보 조회 한 번에" 오픈뱅킹 서비스 실시

디지털채널로 타금융사 계좌 관리 가능
오는 8월 송금 서비스로 확대 예정
  • 등록 2021-06-30 오전 11:03:46

    수정 2021-06-30 오전 11:03:46

NH농협카드 오픈뱅킹 서비스 개시. NH농협카드 제공.
[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NH농협카드가 다수 금융기관에 흩어져 있는 계좌 및 금융정보를 한 번에 조회할 수 있는 ‘오픈뱅킹’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오픈뱅킹 서비스 도입으로 고객들은 농협카드 디지털채널(카드스마트앱, 올원페이앱, 홈페이지)에서 은행, 카드사, 저축은행 및 증권사 등 타 금융회사의 금융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타 금융기관의 본인 보유계좌 잔액 및 거래내역을 조회할 수 있으며 타 카드사의 카드목록 및 청구내역, 보유카드별 기본정보도 확인 가능하다. 오는 8월부터는 타 금융기관으로의 계좌송금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농협카드 관계자는 “서비스 도입으로 고객들의 금융생활 편의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차별화된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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