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사업별 대표 통합 사례집 ‘소상공인 으쓱으쓱, 전통시장 들썩들썩’을 발간한다고 16일 밝혔다.
| 박성효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이 지난 4월 19일 프랜차이즈 상생협력을 위한 간담회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있다.(사진=소진공) |
|
소진공은 공단 설립 이후 처음으로 통합 사례집을 발간했다. 그간 소상공인·전통시장 등 사업 수요자와 관계자는 사업 개요, 사업별 성공사례 등의 정보를 세부 지원사업별로 각각 살펴봐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통합 사례집으로 소진공 추진 사업과 우수사례를 책 한 권으로 살펴볼 수 있게 됐다.
사례집은 소상공인본부, 시장상권본부, 금융사업본부, 디지털혁신본부 등 4개의 세션과 23가지의 세부지원 사업으로 구성됐다.
공단 지원사업의 우수사례로 소상공인 사업장 33개사의 이야기도 담았다. 한국 전통한과의 대중화·세계화에 앞장서는 ‘선미한과’, 전통시장 부문의 상인주도형 라이브커머스로 온라인 사업을 활성화한 ‘신도꼼지락시장’, 소상공인 정책자금의 집중관리기업 채무조정으로 경영애로를 극복한 ‘바다수산’, 도예공방을 3D체험공간으로 구현한 ‘오디너리크래프트’ 등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이번 사례집은 공단에서 추진하는 모든 사업을 책 한 권으로 알기 쉽게 전하기 위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비롯한 수요자가 원하는 내용으로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공단은 현장 중심, 수요자 중심의 효용 높은 서비스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