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솔루스첨단소재(336370)가 글로벌 전기차 업체를 신규 고객사로 확보한 데 이어 중장기 성장성 기대감에 강세를 보인다.
18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회사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12.62% 오른 11만6000원을 기록 중이다.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특이 내년 하반기 가동 예정인 유럽 ph2에 대한 신규 고객사 현황도 공유됐는데 국내 업체 최초 전세계 전기차 시장 점유율 1위 업체의 독일 내 자체 배터리 공장 소재 직납을 확정 지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올해 3분기 솔루스첨단소재의 매출액, 영업이익은 1045억원, 38억원으로 각각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 49% 감소했다. 정 연구원은 “흑자전환 시기는 내년 2분기로 지연될 전망”이라면서 “지금은 전지박 품질 문제가 모두 해결, 정상 가동 중인 것으로 파악되며 내년 영업이익은 큰 폭의 개선세를 나타낼 것”으로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