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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로 보면 제조업 9월 경기전망은 전월대비 6.5포인트 상승한 87.1로 집계됐다. 비제조업은 2.9포인트 상승한 82.2로 나타났다.
제조업에서는 △의료용 물질 및 의약품(88.9→104.7, 15.8포인트↑) △자동차 및 트레일러(80.3→93.0, 12.7포인트↑) △인쇄 및 기록매체 복제업(70.2→82.3, 12.1포인트↑)을 중심으로 18개 업종이 전월대비 상승했다. 반면 △가구(72.5→68.1, 4.4포인트↓)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통신장비(82.7→81.9, 0.8포인트↓) 등 5개 업종은 전월대비 하락했다.
서비스업은 △운수업(77.8→89.4, 11.6포인트↑) △예술·스포츠·여가 관련 서비스업(70.8→80.9, 10.1포인트↑) 등 7개 업종에서 상승했다. 반면 △교육서비스업(94.0→84.2, 9.8포인트↓) △출판·영상·방송통신·정보서비스업(92.5→89.8, 2.7포인트↓) 등 3개 업종은 하락했다.
전산업 항목별 전망을 보면 △내수판매(78.7→81.9) △수출(76.6→84.9) △영업이익(76.7→79.0) △자금사정(78.4→78.6)은 전월대비 상승했다. 역계열 추세인 고용수준(95.1→93.7)은 전월대비 개선될 것으로 전망됐다.
8월 중소기업 경영애로는 내수부진(60.2%) 비중이 가장 높았다. △인건비 상승(47.4%) △업체 간 과당경쟁(32.8%) △원자재 가격상승(32.5%) 순으로 뒤를 이었다.
경영애로 추이는 △판매대금 회수지연(20.5→21.1) △인건비 상승(43.7→47.4) △원자재가격 상승(31.2→32.5) 등이 전월대비 상승했다. 반면 △내수부진(61.9→60.2) △업체 간 과당경쟁(33.4→32.8) △고금리(23.3→22.8) 등의 응답비중은 전월대비 하락했다.
지난 7월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은 72.1%로 전월대비 0.3%포인트, 전년동월대비 0.1%포인트 줄었다. 기업규모별로 소기업(68.5%)은 전월대비 보합으로 나타났으며 중기업(76.7%→76.1%)은 전월대비 0.6%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유형별로는 일반제조업(71.6%→71.0%)은 전월대비 0.6%포인트 하락했으며, 혁신형 제조업(74.4%→74.9%)은 전월대비 0.5%포인트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