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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과학오디션 주제는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미래 청소년들이 창의적이고 과학적인 사고를 위해 미래의 모습을 미리 그려볼 수 있도록 특별히 주최 측에서 정하지 않고 본인이 관심있는 과학기술 분야로 주제를 자유롭게 선정해 진행됐다. 심사에는 박영우 서울대학교 물리천문학 명예교수 외 4인의 전문가가 참여했다. 전국 각지에서 180여명의 학생들이 지원해 1차 예선에서 50명을 선발했고, 2차 예선 결과 최종 결선 진출자 11명을 확정했다.
결선 결과 과기부 장관상에는 ‘조개해감 최적의 환경’이란 주제로 발표한 김포 보름초등학교 4학년 송예서양이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미래 도시 위를 날다’를 발표한 엄태이군(부산 해원초등학교 6학년)과 ‘마음조명등 연구’를 주제로 한 조인규군(서울 경인초등학교 6학년)이 받았다.
또한 각 수상 부문별 수상자는 △엘앤케이바이오메드 회장상은 김민진(서울 세검정초등학교 5학년) △혜원의료재단 세종병원 이사장상 김태연(서산 예천초등학교 4학년) △빅스코이엔씨 회장상 김려경(서울 세화여자중학교 3학년) △남궁앤강기념재단 이사장상 이하울(김포 가현초등학교 4학년) △장려상 이상원(서울 중곡초등학교 4학년), 두윤서(김포 나진초등학교 4학년), 홍지민(서울 잠실중학교 2학년), 김리안(서울 압구정초등학교 5학년) 등이다.
엘앤케이바이오 관계자는 “이번 오디션을 통해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내는 과정은 학생들의 과학적인 소양과 태도를 함양하는 소중한 경험이자 미래의 자산이 될 것”이라며 “전국 청소년들의 과학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고민의 흔적을 엿볼 수 있었고, 올해 수상자들을 비롯해 참가한 모든 청소년의 꿈과 미래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엘앤케이바이오메드는 세계 최고의 품질,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강화 등을 통해 건강한 인류의 삶에 보탬이 되는 글로벌 토탈 헬스케어 그룹으로 새롭게 도약해 우리 나라 과학기술 분야에 더욱 공헌해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