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키스, 마포구 고독사 예방 서비스에 CCTV 관제 연동

서울산업진흥원(SBA) 2022년 테스트베드 서울 실증사업 진행
응급호출 기능에 주변 CCTV 연동, 응급상황 시 골든타임 확보 기대
  • 등록 2023-06-13 오후 1:59:16

    수정 2023-06-13 오후 1:59:16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루키스와 마포구는 마포구 CCTV 통합관제센터와 ‘마포 안심똑똑모바일안심케어서비스’를 연동해 대상자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CCTV 연동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루키스)
루키스는 서울산업증흥원(SBA) 테스트베드 서울 실증사업에 선정된 고독사 예방 서비스 마포 안심똑똑모바일안심케어서비스를 마포구와 2022년 8월 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

마포구에서 운영 중인 ‘마포 안심똑똑모바일안심케어서비스’는 대상자의 수발신 유무를 모니터링 후, 수발신이 없는 대상자에게 자동안부확인전화를 걸어 대상자 상태를 확인하는 서비스로 고독사 예방 모니터링, 자동안부확인, 긴급신고 기능을 통합한 고독사 예방 통합 시스템이다.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대상자에게는 별도의 모바일 앱, IoT 디바이스의 선택적 설치를 통해 기존보다 모니터링의 정확도를 높여 대상자의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실증사업을 통해 1차 수발신 내역, 2차 자동안부확인전화를 통한 이중 모니터링으로 관리자의 고독사 대상자 확인 업무가 기존 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마포구 담당자는 “이번 CCTV관제센터 연계를 통해 서비스 가입 대상자가 응급상황 발생 시, 모바일 앱의 응급신고 기능을 통하여 현재 대상자의 위치값 및 위험사항을 보호자와 지자체에 전달하여 골든타임 이내 응급상황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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