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한국은행은 16일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연 3.0%로 동결했다.
금통위는 2021년 8월을 시작으로 연 0.5%였던 금리를 2023년 1월까지 1년 반 동안 3%포인트 인상했다. 이후 2023년 2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13회 연속 금리를 3.5%로 묶었다가 지난 10월 0.25%포인트 낮춰 3년 2개월만에 긴축을 마무리했고. 11월에도 금리를 0.25%포인트 낮추며 연속 인하한 바 있다. 이번 동결 결정으로 기준금리는 연 3.0%를 유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