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홈앤쇼핑이 유망 스타트업 발굴·육성에 나선다.
| (사진=홈앤쇼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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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앤쇼핑은 서울경제진흥원(구 서울산업진흥원)과 함께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ESG 스타트업 지원센터인 ‘서울창업허브 성수’ 및 혁신기술 보유 스타트업 지원센터 ‘서울창업허브 창동’과 함께 진행한다.
홈앤쇼핑과 서울경제진흥원은 오는 6월 7일까지 ESG 및 기술 분야 유망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선정된 기업에는 기업당 1000만원의 사업화자금과 투자자금유치를 위한 데모데이 참여기회 등을 제공한다.
또한 PoC(사업실증) 협업, TV 홈쇼핑 방송 판매, 대형 해외박람회 참가, 해외 오프라인매장 입점·수출 등을 지원한다.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 소재 창업보육공간에 입주기회도 제공한다.
홈앤쇼핑 관계자는 “서울경제진흥원과 협력을 통해 ESG 및 테크 분야의 우수한 스타트업을 발굴할 것”이라며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적인 오픈이노베이션 생태계를 구축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