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형일 기자] 김성욱 iM캐피탈 대표이사가 지난 3일 서울 중구 소재 iM금융센터에서 취임식을 갖고,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통한 안정적 수익률 확보 등을 목표로 제시했다.
| 김성욱 iM캐피탈 신임 대표이사.(사진=iM캐피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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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대표는 취임사를 통해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조직을 만들어 나가자”며 “소통과 협업을 강화해 조직의 안정성과 성장 가능성을 동시에 확보하고, 상생의 가치를 실현하자”고 밝혔다.
이를 위해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을 통한 안정적 수익률 확보 △디지털을 통한 사업 및 일하는 방식의 혁신 △리스크관리 역량 강화 및 내부통제 강화 △시중은행계 캐피탈사에 걸맞은 ‘AA등급’ 확보 기반 구축 등을 강조했다.
김 대표는 1972년생으로 살레시오고와 경희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과학기술원(KAIST) 경영대학 대학원 석사, aSSIST 경영학 대학원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특히 우리금융캐피탈에서 커머셜금융본부장, 기업금융본부장을 역임했으며, 최근에는 오토금융본부장까지 지내며 여신 관련 업무 전반을 두루 경험하고, 경영기획본부와 기업금융은 물론 영업에 이르기까지 캐피탈업계 다방면에서 경력을 쌓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