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현장접수 대신 인터넷과 농협창구를 통해 받는다. 하지만 농협창구가 많지 않기 때문에 상당한 혼잡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코오롱건설(003070)은 23일 "청약접수 방식을 인터넷과 은행 창구 2가지로 병행해 재접수를 실시키로 확정했다"며 "청약은행은 농협중앙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코오롱건설은 오는 29일 입주자 모집공고를 내고 다음달 3일부터 3일간 청약 접수를 받을 계획이다. 정확한 일정은 오는 26일 농협중앙회 및 인천경제자유구역청과 협의를 거쳐 확정한다.
청약금은 1군(10-20평형대) 500만원, 2군(30평형대) 1000만원, 3군(40-70평형대) 1500만원이며 1인당 각군에 1개씩 모두 3개까지 청약이 가능하다.
한편 지난 12일 현장에서 접수한 청약자도 새로운 청약 시스템에 따라 재접수를 해야 한다. 청약 기간 모델하우스는 문을 열지 않으며, 사이버 모델하우스만 공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