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은정 기자]
신풍제지(002870) 주가가 하락세를 딛고 상승세로 전환됐다.
1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9시50분 현재 신풍제지는 전 거래일 대비 4.69%(145원) 오른 3240에 거래 중이다. 현재 343만주, 113억원어치가 거래 중이다. 현재 외국인은 153억원어치를 담고 있다. 반면 기관은 1955억원어치를 팔고 있다.
제지 관련주는 쿠팡의 뉴욕증시 상장 소식에 따라 택배 관련 사업이 부각되면서 최근 3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전날 신풍제지를 비롯해 대영포장, 영풍제지 등이 모두 크게 하락한 바 있다.
신풍제지는 국내 최초 백판지 생산을 시작해 한국의 산업발전과 백판지 업계를 주도해온 업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