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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아는 한국투자증권을 대표하는 AI 휴먼이다. 지난해 12월 이스트소프트 ‘AI 페르소나’ 기술로 탄생한 한지아는 현재 한국투자증권 시장 분석 보고서를 소개하는 ‘쇼미더리포트’, ‘쓰리미닛 해외주식 파이터’ 등 코너에서 활동 중이다.
AI 휴먼 한지아는 지난 6개월간 550여개 콘텐츠를 생산해내며 이스트소프트 AI 휴먼 사용성을 입증해 냈다. 향후 한국투자증권은 투자 기초교육 콘텐츠 등에도 한지아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양사가 약 6개월 만에 새롭게 선보인 한지아에는 이스트소프트의 음성 변환 기술 ‘TTS(Text to Speech)’와 신규 의상 옵션 등이 탑재됐다.
영상 편집 기능도 모바일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환경에 최적화 되도록 개선했다. 유튜브 쇼츠, 메타 릴스 등 동영상 플랫폼 환경을 고려해 화면 비율과 영상 재생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한 것이다. 이 기능을 활용하면 세로형(9:16) 영상은 물론 짧은 재생 시간에 맞춘 속도감 있는 영상 제작도 용이해 진다.
변계풍 이스트소프트 AI 사업본부 이사는 “기존 극사실주의적 초상에 강화된 TTS 음성 기술과 확장된 콘텐츠적 요소를 복합 활용해 AI 휴먼의 실용적 효과를 극대화함으로써 초격차 경쟁우위를 확보하는 것이 목표였다”며 “세계 시장에서도 보기 드물게 AI 휴먼 사용성을 충분히 입증하고 고도화한 만큼, 최근 접목한 마이크로소프트(MS) 다국어 음성변환 기술을 활용해 AI 휴먼 서비스 글로벌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