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현식 기자] 공연제작사 PR컴퍼니는 서울 강남구 케타포 코엑스에 오픈한 뮤지컬 ‘블러디 러브’ 팝업스토어를 오는 11일까지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작품을 모티브로 한 다양한 MD와 식음료를 판매한다. 팝업 MD 구매 특전으로는 특전용 이미지를 랜덤으로 증정한다. 음료와 케이크 세트 구매자에게는 뮤지컬 초대권 증정 이벤트 응모 기회가 주어진다.
주연 배우들의 현장 방문도 예정돼 있다. 김법래, 김준현, 원혁, 테이 등이 이날 팝업스토어를 찾아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블러디 러브’는 고전 스테디셀러 소설에 뿌리를 둔 체코 뮤지컬 ‘드라큘라’를 색다르게 재해석해 만든 작품이다. 사랑하는 아내를 지키기 위해 흡혈귀의 운명을 받아들이는 드라큘라의 이야기를 그린다. 1막과 2막이 각기 다른 시공간에서 펼쳐진다는 점이 관극 포인트다.
이 공연은 서울 서초구 한전아트센터에서 오는 2월 16일까지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