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사출 전문 기업 유니테크노가 지난 14일 북미향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차량 부품 공급을 위한 멕시코 공장 구축의 첫 삽을 떴다고 21일 밝혔다.
유니테크노는 북미 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 6월 멕시코 법인(유니테크노멕스)을 설립하고 7월 공장 부지를 취득했으며 멕시코 공장을 통해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차량 부품을 북미 시장의 도요타, 혼다향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멕시코 공장은 산 루이스 포토시주에 자리잡고 있으며 면적은 약 3만6000㎡(약 1만890평)다.
이좌영 유니테크노 회장은 “향후 미국 자동차 부품 시장 진출에 기대가 크다”며 “현재 착공하는 시설투자 이외에도 북미향으로 전기차 및 하이브리드 부품 및 배터리 케이스 확대를 위한 넓은 공장부지 확보 덕분에 빠른 추가 CAPA 확대도 가능한 상황”라고 설명했다.
<파이낸스스코프 남지완 기자 ainik@finance-scop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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