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계엄선포국에서 누가 무기 사나”…방산주 이틀째 약세

  • 등록 2024-12-05 오전 9:39:30

    수정 2024-12-05 오전 9:39:30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갑작스런 비상계엄 선포 및 해제에 따른 방산주의 투자심리 이탈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다.

5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9시30분 현재 한국항공우주(047810)와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 현대로템(064350) 등 주요 방산주는 일제히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항공우주는 4.47%,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4.03%, 현대로템은 7.21% 약세다.

방산주는 윤 대통령의 비상계엄이 있었던 전일 하락했으며 이틀째 약세가 이어지고 있다. 윤 대통령의 탄핵 가능성이 커지면서 방산 수출에 빨간불이 들어왔기 때문이다. 국가 신뢰도가 하락하며 해외수주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진단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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