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DF, 1377.6원/1378.0원…보합

원·달러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 -2.30원
  • 등록 2024-10-23 오전 8:48:42

    수정 2024-10-23 오전 8:48:42

[이데일리 이정윤 기자] 간밤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전 거래일 현물환 종가에 보합했다.

사진=AFP
23일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간밤 뉴욕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거래된 원·달러 1개월물은 1377.8원에 최종 호가됐다. 매수와 매도 호가는 각각 1377.6원, 1378.0원으로 집계됐다.

최근 1개월물 스와프 포인트(-2.30원)를 고려하면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1380.1원, 오후 3시 30분 기준) 대비 보합할 것으로 보인다.

트럼프 발(發) 글로벌 달러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 대대적인 세금 감면을 예고한 도널드 트럼프 후보가 당선되면 미국이 대규모 국채 발행으로 재정 소요를 충당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 경우 국채 금리는 상승하고, 달러도 덩달아 강해질 수밖에 없다.

또 트럼프 후보가 주요국에 대해 대규모 관세를 부과할 가능성이 큰 만큼,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다시 심화하고 금리 인하 시점도 뒤로 미뤄질 수 있다.

또한 미국 경제가 빠른 회복력을 보이면서 연준의 금리 인하 속도가 더뎌질 것이라는 전망이 미 국채금리를 끌어올리고 있다. 간밤 10년물 미 국채 금리가 4.2%를 돌파한 것은 3개월 만에 처음이다.

이에 달러화는 강세다. 달러인덱스는 22일(현지시간) 오후 7시 45분 기준 104.08을 기록하고 있다. 104선 위로 안착한 것이자, 지난 7월 말 이후로 최고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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