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제1회 키워드 공모전’을 연다.
이번 공모전은 이름에 걸맞게 ‘현대물’ ‘능력자’ ‘직업물’이라는 세 가지 키워드가 모두 포함된 웹소설 작품을 선정한다. 예컨대 현대를 배경으로 특정 직업과 능력을 보유한 주인공의 서사를 다루는 작품이다. 최근 웹소설 트렌드나 일반적인 장르물 공식에서 벗어나 참신한 스토리와 기획물을 발굴하기 위해 의도에서 기획됐다.
황현수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스토리부문 대표는 “이번 공모전은 특정 장르의 성공 공식에 얽매이지 않고 창작자들이 자유롭게 창의성을 발휘하도록 도모하는 한편, 당선 후에도 안정적인 창작 활동 궤도에 오를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