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aily 최한나기자] 최영휘 신한금융지주 사장은 6일 지주회사 출범 3주년 기자간담회를 갖고 "현재 다른 카드부문이 은행으로 편입되고 있는 것은 카드대란이후 자금조달 비용이 증가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것"이라며 "지금처럼 카드가 어려운 시점이 지나면 자금조달 문제가 줄어들고 결국은 카드영업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유리하다"며 예정대로 카드부문 독립 원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조흥은행 카드부문과 신한카드를 합치면 자산규모 4조6000억원, 회원수 500만명으로 규모의 경제효과를 낼 수 있다며 카드영업의 전문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통합 카드사를 이끌어갈 방침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