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중소기업중앙회는 노란우산공제 가입자에게 법률문서 자동작성 플랫폼인 ‘로폼’ 이용 혜택을 제공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를 위해 로폼 운영사인 아미쿠스렉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전경. (사진=중기중앙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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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폼은 간편한 입력으로 법률문서를 자동 완성하는 시스템을 기반으로 국내 유일의 전자법률문서 전용 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노란우산공제 가입자들은 영업장에서 쉽게 근로계약서를 자동 작성하고 전자서명과 문서 교부, 보관까지 모바일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소상공인 자영업자들은 대부분 영업장에 PC가 없고 4대 보험·주휴수당 등 복잡한 근로기준법을 숙지하기 어려워 근로계약서 작성 관련 크고 작은 분쟁을 겪는 경우가 많다. 로폼 서비스는 이러한 불편을 해소하는 수단이 될 전망이다.
박용만 중기중앙회 공제운영본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제공하는 서비스는 소기업·소상공인들이 영업장에서 보다 간편하게 근로계약서 같은 법률문서를 작성, 관리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가입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