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도시 인증은 국내 도시의 스마트화 수준을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2021년 도입된 제도이다. 인천시는 2022년 최초 인증 후 인증 기간의 만료가 도래함에 따라 ‘2029 스마트도시계획(2025~2029 중장기계획)’ 수립과 병행해 재인증을 준비해 왔다.
인천시가 재인증 과정에서 제출한 우수사례로는 △스마트도시 통합플랫폼 △인천 데이터 허브 △드론 활용 갯벌 안전관리 서비스가 포함됐다. 시가 개발한 스마트도시 통합플랫폼은 긴급상황 발생 시 법무부, 경찰, 소방 등 관련 기관에 정보를 연계·전송하는 서비스로 지난달부터 스마트교차로 203곳에 설치된 820대의 CCTV가 추가 활용되면서 수배차량에 대한 신속한 경찰 대응이 가능해졌다. 또 시민 안전을 위한 혁신적인 시스템으로 인정됐다.
한편 시는 다음 달 스마트도시 인증 현판 교체식을 하고 내년 1월 ‘2029 스마트도시계획’에 대한 시민 공청회를 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