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기술보증기금은 어버이날을 맞아 부산 지역 복지관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 기술보증기금 부산 본점 전경. (사진=기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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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보사랑봉사단 20여명은 이날 부산 남구 소재 감만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어르신 특식 나눔을 진행했다. 또한 철뚝시장에서 구매한 지역 농수산물 등 250만원 상당의 물품을 복지관에 후원했다. 해당 물품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기보사랑봉사단은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기원하는 체험부스를 복지관에 설치하기도 했다. 해당 부스는 천연방향제, 천연비누, 비즈팔찌를 만들고 행운풍선을 터트리는 등 다양한 문화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마련됐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행사가 어버이날을 맞은 지역 어르신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라며, 부산에 본점을 두고 있는 기관으로서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에 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응원하겠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이 확대될 수 있도록 사랑나눔 활동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