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프리시젼바이오(335810)가 일본 에이켄 화학(Eiken Chemical)과 검사기 및 카트리지 수출판매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강세다.
1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0시35분 기준 당사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3.40%(400원) 오른 1만2150원에 거래 중이다.
프리시젼바이오는 지난 10월 일본 의약품의료기기종합기구(PMDA)에 허가를 신청한 Exdia TRF Plus 검사기와 Exdia 시약 2종의 심사가 마무리 단계에 도달함에 따라 에이켄 화학과 제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회사는 일본 승인 완료 후 Exdia TRF Plus 검사기와 감염성 질환 카트리지 2종(코로나19, 인플루엔자)을 내년 초 일본에 정식 출시할 계획이다.
김한신 프리시젼바이오 대표는 “이번 계약은 이미 오픈 이노베이션 파트너사로서 당사와 개발 협력 중이던 에이켄사가 당사 TRF 형광 제품의 기술적 우수성을 인정해 성사된 계약”이라며 “프리시젼바이오가 진입장벽이 높다고 평가받는 일본 시장에 진출한다는데 의의가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