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동반성장위원회는 한진(002320),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23일 서울 마포 드림스퀘어에서 ‘해외수출 소상공인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 (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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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기업은 △소상공인의 국내·외 물류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체계 구축 △해외 수출 물류비 절감 및 현지 배송체계 구축 지원 등 통합 물류서비스 제공 △해외 온·오프라인 유통망을 활용한 소상공인 해외진출 지원 등을 위한 적극적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은 동반위가 한진, 소진공과 함께 소상공인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상생협력 모델을 만들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 협약을 기점으로 글로벌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소상공인들의 현지 배송 및 통관 시 애로사항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오영교 동반위 위원장은 “글로벌 물류기업인 한진에서 협약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이 소상공인의 글로벌 시장진출의 교두보가 되길 기대하며 앞으로도 소진공과 함께 소상공인을 위한 상생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확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