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기업도 연봉인상 가세, 사이냅소프트 800만원 일괄 인상

개발자, 비개발자 구분없이 전 임직원 인상 대상
"임직원 노고 덕분에 코로나 상황에서도 성과"
개발, QA, 기술영업 등 정규직 채용도 진행
  • 등록 2021-04-19 오전 10:10:53

    수정 2021-04-19 오전 10:10:53

(로고=사이냅소프트)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게임업계 ‘연봉 인상’ 릴레이에 국내 소프트웨어(SW) 기업도 가세했다.

전자문서 SW 기업 사이냅소프트는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전 임직원 연봉을 800만원 일괄 인상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이냅소프트는 20년간의 전자문서 처리 개발 노하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 기반 데이터 가공 플랫폼 ‘레이블캠프’ 등을 선보이며 AI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는 회사다.

이번 연봉 인상 대상은 1년 미만의 경력을 가진 구성원을 포함해 전 임직원 60여 명이다. 개발자와 비개발자 직군 구분없이 모두 800만원을 인상한다. 회사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도 임직원의 노고 덕분에 신규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출시하는 등 괄목할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점을 고려해 이번 연봉 인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사이냅소프트는 인재 채용도 실시한다. 개발, 품질관리(QA), 기술지원, 기술영업, 마케팅, AI 서비스 등 6개 부문에서 정규직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사이냅소프트는 만 4년 이상 근무한 직원들에게 3~4주간의 유급 휴가를 주고 있다.

전경헌 사이냅소프트 대표는 “급변하는 IT시장에서 기업 경쟁력의 핵심인 기술 혁신을 가능케 하는 것은 임직원의 열정과 능력있는 개발자”라며 “앞으로도 신규 사업 강화를 위해 인적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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