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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게임업계 ‘연봉 인상’ 릴레이에 국내 소프트웨어(SW) 기업도 가세했다.
전자문서 SW 기업 사이냅소프트는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전 임직원 연봉을 800만원 일괄 인상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봉 인상 대상은 1년 미만의 경력을 가진 구성원을 포함해 전 임직원 60여 명이다. 개발자와 비개발자 직군 구분없이 모두 800만원을 인상한다. 회사 측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서도 임직원의 노고 덕분에 신규 서비스를 성공적으로 출시하는 등 괄목할 성과를 거둘 수 있었던 점을 고려해 이번 연봉 인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전경헌 사이냅소프트 대표는 “급변하는 IT시장에서 기업 경쟁력의 핵심인 기술 혁신을 가능케 하는 것은 임직원의 열정과 능력있는 개발자”라며 “앞으로도 신규 사업 강화를 위해 인적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