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NIP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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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은 중소기업·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위한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 지원(이하 바우처 사업)’에 착수한다고 28일 밝혔다.
디지털 뉴딜의 일환인 이 사업은 국내 중소 기업을 대상으로 업무 프로세스 혁신을 지원하고자 클라우드 도입 컨설팅, 전환, 이용료를 지원한다. 올해는 총 2524개 기업이 신청한 가운데 500개 기업이 선정됐다. 경영, 회계, 고객관리, 인적관리 등의 분야에 걸친 344개 업무 솔루션에 대해 기업당 최대 155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지난해 사업에서는 646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평균 19%의 비용을 절감하고, 업무 효율성은 21% 높이는 성과를 거뒀다.
김득중 NIPA AI본부장은 “코로나19를 계기로 많은 기업이 디지털 전환을 시도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우리 기업들이 클라우드를 적극 도입해 비용을 절감하고, 업무 효율성을 향상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