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29분 기준 NAVER는 전거래일 대비 3만1000원(7.93% 오른 42만2000원에 거래 중이다. 장중 42만3500원까지 치솟아 52주 신고가를 다시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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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구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주식보상비용 중심 인건비 증가와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등 마케팅비 증가가 영업이익률을 제한하는 주된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했다.
웹툰, 웹소설 사업 성장성은 라인 플랫폼 정비 시기 등을 고려해 3분기부터 부각될 것으로 봤다. 왓패드 인수 완료에 따라 웹툰·웹소설간 IP 연계와 2차 영상사업 확대도 추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페토는 컨트롤 최적화 등 기술적 개선과 게임 자유도 증가가 선행돼야 사업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다.
콘텐츠 사업의 확장성은 네이버의 사업 포트폴리오 다각화와 기업가치 레벨업 관점에서도 중요 사안이라고 봤다. 김 연구원은 “광고와 커머스 사업은 국내 중심이라는 한계가 있으므로 글로벌 사업 비중을 높이기 위해선 콘텐츠 사업을 중심으로 가시적인 성과가 추가돼야 할 것으로 판단한다”며 “가시적 성과를 위한 매니지먼트의 전략적 의사결정이 필요한 시점으로 판단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