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4번째 사내 어린이집 '별이든' 개원

250명 정원, 숲체험 등 특성화 프로그램도 운영
  • 등록 2023-06-01 오전 10:34:49

    수정 2023-06-01 오전 10:39:00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카카오(035720)는 판교 알파돔타워에 네 번째 사내 어린이집 ‘별이든’을 개원했다고 1일 밝혔다.

연면적 규모는 2770.58㎡로 정원 250명, 총 16개 학급으로 운영된다. 7개 실내 놀이공간, 그물놀이 시설, 0세반 영아 전용 놀이공간, 미술활동 등을 진행할 수 있는 전용 아뜰리에 공간 등을 갖췄다. 우주를 테마로 아이들에게 유익한 자극을 제공하는 친환경 소재와 특색 있는 디자인을 곳곳에 담았다.

개정된 놀이 중심 표준 보육 과정에 따라 영어, 미술, 수논리, 과학 외에 프로젝트 수업, 숲체험, 음률, 신체활동 등 카카오만의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모든 보육 교사는 보육학 관련 분야에서 학사 이상의 학위를 보유한 영유아 발달·보육 전문가다.

카카오는 “직장 어린이집 3개소의 운영 경험을 통해 시설 안전에 특히 주의를 기울였다”며 “주출입구를 중심으로 보육실 뿐 아니라 전용 놀이 공간도 분리해 비상 시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안전 사고도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했다”고 말했다.

카카오 직장 어린이집 ‘별이든’ (사진=카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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