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코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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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국내 가상자산(암호화폐) 거래소 코빗은 국제자금세탁방지전문가협회(ACAMS)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1일 밝혔다.
코빗은 협회의 기업 회원 서비스를 활용해 모든 임직원들에게 자금세탁방지와 경제 제재 관련 전문 교육을 제공함으로써 업무 역량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협회 커뮤니티에서 수집한 정보를 활용해 국제 동향에도 빠르게 대처하기로 했다.
현재 코빗은 리스크 관리 부서 인력의 약 60%가 공인 국제 자금세탁방지 전문가(CAMS) 자격을 획득하고 있다. 김회석 재무담당이사를 포함한 2명은 공인 국제제재 전문가(CGSS) 자격을 갖고 있다.
오세진 코빗 대표는 “코빗은 경영진부터 임직원까지 자금세탁방지 업무 역량 강화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자금세탁방지 업무 분야에서 국내 가상자산 업계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