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광장서 광복절 전야음악회 '8·15 서울 마이 소울'

내달 14일 전통가락에 대중음악 접한 조선팝 흥 잔치
송가인·서도밴드·악당광칠 등 조선팝 대표 출연진 무대
전석 무료, 8월1일 오전10시부터 사전관람 신청 진행
  • 등록 2024-07-26 오전 11:15:00

    수정 2024-07-26 오전 11:15:00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세종문화회관이 오는 다음달 14일 오후 7시 광화문광장 육조마당에서 광복절 전야음악회 ‘8·15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제79주년 광복절을 기념해 서울시와 함께 마련한 이번 공연은 전통음악을 바탕으로 현재와의 소통을 통해 국내·외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공연단체 및 개인위주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타악 퍼포먼스 △조선팝(Chosun-Pop) △연희&스카 △트로트 등 시대와 장르를 아우르는 출연진들이 시민과 함께 어우러지는 무대를 선사한다.

‘타악그룹 타고’의 타악 퍼포먼스로 시작하는 이번 행사는 조선팝의 창시자 ‘서도밴드’, 전통연희와 스카의 만남을 통해 우리음악의 흥을 극대화하는 ‘유희스카’, 광복 70년을 기념해 창단하고 우리음악을 현대적으로 해석하는 ‘악단광칠’ 그리고 장르가 송가인인 ‘송가인’이 공연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특히 악단광칠과 함께 무대에 오르는 20여명의 시민은 10대부터 70대 까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돼 있다. 사전모집을 통해 악단광칠과 함께 광복의 기쁨을 노래하고자 모집된 시민들은, 광복의 의미를 느낄 수 있는 곡을 선정, 개사해 악단광칠과 함께 노래한다.

이번 행사는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객석은 시민관람편의 증진을 위해 다양하게 마련된다. 출연진과 함께 감흥을 즐기고 공연의 흥을 오롯이 느끼고픈 관객을 위한 스탠딩석, 노인 및 편안하고 안정적인 관람을 위한 고정객석, 가족, 연인과 함께 스크린을 통해 공연을 관람하며 도심에서의 여유를 즐기고픈 관객을 위한 피크닉석을 운영한다.

관람신청은 오는 8월 1일 오전 10시부터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사전신청을 놓쳤더라도 잔여좌석에 한해 당일 현장접수 및 관람이 가능하다.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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