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중소벤처기업부는 네이버, 카카오 등 온라인 플랫폼사와 공동으로 기업가형 온라인셀러를 본격 양성한다고 20일 밝혔다.
| (사진=중소벤처기업부) |
|
기업가형 온라인셀러 양성 교육은 네이버, 카카오 등이 보유한 온라인 판매 및 교육 인프라를 활용한 양성 프로그램이다. 기초→심화→실전으로 성장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원방식은 단순 플랫폼 이용이나 영상 제작 지원에서 한층 고도화했다. 전문가들이 온라인 특성에 맞춰 판매 기법 등을 기초교육하고 온라인에 맞춰 BM(사업모델) 고도화를 지원하며 최종 스토어 입점을 통해 판매역량의 압축성장을 지원한다.
실전 입점교육으로 집중적인 매출 향상을 도모하며 성과공유대회와 교육영상 제작을 통해 모든 과정을 다른 소상공인과 공유한다는 점이 이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이다.
중기부는 이번에 선발된 온라인셀러를 대상으로 로컬크리에이터, 강한 소상공인, 동네펀딩 및 매칭융자 등과 연계해 라이콘(라이프스타일 유니콘)으로 집중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이영 중기부 장관은 “온라인셀러 교육 외에도 혁신적이고 다양한 방식의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해 기업가형 소상공인을 세계적인 라이프스타일 혁신기업과 로컬브랜드로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