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6분 현재 LG전자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73% 오른 16만 95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는 이날 오전 한 매체를 통해 러시아 국부펀드인 러시아직접투자기금(RDIF)가 LG전자의 스마트폰 사업부의 새로운 인수후보로 부상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다. 보도에 따르면 RDIF는 코로나19 백신 ‘스푸트니크V’의 한국 내 제조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방한할 계획이나, RDIF 핵심 경영진은 LG전자 관계자들과 만나 MC사업부의 현황을 살피고 인수 협상의 물꼬를 틀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