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6회째를 맞은 이번 박람회는 ‘농업이 세상을 바꾼다-지구와 인간의 건강을 지켜주는 농업’을 주제로 열린다. 순천만 생태문화교육원에서 40개국 500개 기관·기업이 참여하며 스마트 농업과 농업의 미래, 첨단 농기계 시연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LS엠트론은 이번 박람회에서 국내 최초로 상용화한 자율작업 트랙터 ‘MT7 스마트렉(SmarTrek)’을 선보인다. 이 트랙터는 별도 조작 없이 전·후진과 회전, 작업기 연동 등을 자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작업 시간은 17% 단축하고 수확량은 8% 증가해 작업자 편의성과 정밀성을 높이고 생산성을 향상하는 등 기술 장점을 극대화했다. LS엠트론은 이 트랙터를 공공기관·농협·일반 농민 등에 판매하고 있다.
신재호 LS엠트론 사장은 “국내 최초로 상용화한 자율작업 트랙터로 국내 첨단 농기계 시장을 선도할 것이며 세계 농기계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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