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전용 카드 '카픽' 시리즈 선보인다

[이데일리 임유경 기자] 카카오페이(377300)(대표 신원근)는 카드추천 서비스에서만 만날 수 있는 전용 상품인 ‘카픽(KaPick)’ 카드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9일 밝혔다.

카픽 카드는 카카오페이가 여러 카드사와 손잡고 만든 단독 카드다. 사용자는 해당 서비스를 통해 개개인에게 특화된 카드 상품을 추천받고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이달 말 첫 상품으로 카카오프렌즈 캐릭터가 그려진 ‘신한카드 카픽’을 선보인다. ‘신한카드 카픽’은 요일별 서비스와 월간 서비스에 따라 다양한 적립 혜택을 지급할 예정이다.



카픽 카드 출시에 앞서 오는 8일부터 카카오페이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사전 이벤트도 진행한다. 만 19세 이상 사용자는 카픽 카드 출시 알림을 신청하면 다양한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카픽 카드 주인공 맞추기‘ 이벤트는 영상을 보고 ’신한카드 카픽‘에 들어갈 카카오 프렌즈 캐릭터를 맞추면, 카카오페이포인트 10,000,000P를 당첨자 인원수대로 나눠서 지급한다.

카카오페이 ’카드추천‘ 서비스는 마이데이터를 기반으로 사용자의 카드 이용내역을 포함한 금융자산 정보와 카카오페이가 보유한 비금융 정보를 분석해 개개인에게 가장 특화된 상품을 제공한다. 사용자는 카카오페이의 ’카드추천’ 서비스를 통해 개인의 금융생활과 소비패턴에 최적화된 카드들을 추천받고 비교할 수 있어 일상 속 실질적인 혜택을 체감하고 보다 현명한 금융생활을 경험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이번에 출시하는 ‘카픽’ 카드 시리즈를 통해 이용자들의 선택지가 더 넓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카카오페이 관계자는 “카픽 카드는 다양한 카드 중 자신에게 가장 적합한 상품을 고민하는 사용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카드사와 협력해 새롭게 준비한 상품”이라며, ”귀여운 카카오 프렌즈 캐릭터에 혜택을 더한 카픽 카드로 사용자들이 더 많은 효용을 누릴 수 있게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